빵선배 : [영화리뷰]

블레이드러너 2049 줄거리 및 후기




어머니께서 기분도 좀 안좋으시고 우울해 하시는거 같아

집에서 올레TV로 영화 다운 받아 봤습니다 ㅎㅎ

블레이드러너 2049?? SF액션인 줄 알고 봤는데 ㄷㄷ;;;


다운 받고 후기를 보았는데 평이 매우 나뉘더라구요 

명작 띵작이라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액션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아니었다는 그래서 실망했다는... 이런 평도 많앗어요


영화의 핵심 줄거리


먼 미래에 복제인간이 생산되고 그들을 노예로 쓰려고하는 인간들

하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복제인간이기 때문에 자아를 가지고 있고 자기들의 주권을 원한다.

더이상의 노예로서의 삶이 싫었던 것

하지만 인간들과 단 하나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출산을 못한다는 점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본인들은 계속 노예로 인식하는 와중에 복제인간의 유골에서 아이를 낳은 흔적이 발견된다.

이를 알게 된 블레이드러너(라이언 고슬링)는 본인이 인간이지 않을까라는 희망에 사실유무를 찾아 나서는 내용


이 친구가 블레이드러너!

이 영화가 신기한 점은 바로 저 여자 때문인데요

살아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컴퓨터 그래픽 조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냥 홀로그램인데요 남자의 생각과 호르몬을 읽고 원하는 형태 및 상태로 언제든지 바뀌는데 만져지지는 않아요

그런 홀로그램과의 사랑도 그려낸 영화라서 정말 신기합니다. 

느껴 보지 못한 감정을 영화로서 느낀다고 해야하나

아 저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ㅎㅎ

  # 리플리컨트: 21세기 초 만들어진 복제인간. 인간과 같은 지적 능력과 사고방식 그리고 신체적 조건을 갖춘, 노동력 제공을 위한 인간의 대체품 

 # 블레이드 러너: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색출해 ‘제거’하는 임무를 가진 특수경찰


결말

결국 라이언고슬링은 인간이 아니엇고 데커드와 레이첼이 낳은 것은 딸이었다!

그리고 블레이드러너의 도움으로 데커드는 딸을 만나면서 끝나게 됩니다.



사실 이걸 설명하기 전에 필독!

 1987년에 개봉되었던 블레이드 러너를 보아야 이해가가실 겁니다.

이 글과 영화를 보면서도 블레이드러너? 복제인간? 데커드? 레이첼? 뭐야 이 얘기는 이러시는 분들이 많을꺼에요

그걸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긴 글은 안좋아 하실 거라는 생각에 


블레이드(1987) 줄거리

지구가 황폐화 및 방사능으로 오염이 되어있어 인간들은 우주로 떠나고

지구에 복제인간들을 남겨 그들을 노예처럼 씁닏 일을 하게 합니다.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해야하고 출산이라는 개념이 없는 복제인간들인 것이죠.

그런 그들이 통제를 벗어나거나 엇나가는 행동을 할 시 잡는 블레이드러너를 배치하게 되는데 그 중 한명이 데커드입니다.

그러면서 레이첼이라는 복제인간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데커드 변천사)

(레이첼)

(레이첼과 데커드가 사랑에 빠지는 신)


뭐 줄거리는 이러해요 ㅎㅎ

이렇게 블레이드 2049까지 이어온거죠 

2049에서 레이첼의 시신을 발견하고 재왕절개한 흔적이 보여 알아보니 애기를 낳게 되었고

그 애기가 복제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요지가 되기 때문에 아이를 없애려고 나서는데 아이를 지키려는

그런 내용!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핵심

이 영화를 통해 먼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매력 

1.철학

철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정말 주인공 캐스팅이 좋았다는게 영화 내내 복제인간인 라이언 고슬링은 한 번을 웃지를 않습니다.

이게 포인트죠 관객 들도 영화 보다보면 아 이사람이 인간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도 웃지 않는 모습은 아마 끝까지

복제인간이라는 모습을 연출 시키고 싶지 않았나? 감독의 의도??


아무튼 대사 하나하나가 철학 적인 의미를 가져와요

회장인 이분 !

눈이 좀 극혐이죠 ㅋㅋㅋ

아무튼 이 사람이 하는 대사들 처음에는 이해 안가는데

영화를 보다 보면 기적에 대해서 말을 많이해요 이분도 포함!

기적은 아이의 탄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공대생인 저는 처음에 이해 한다고 식겁햇습니다  ㅎㅎ



2.미래의 CG

정말 하나의 보는 재미입니다.

cg가그냥 미쳣어요... 영화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상상력이 .. 하.. ㅋㅋㅋ 지림지림


3.현실성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무서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묵직해요 정말

다크나이트 보다 더


4.고뇌

누가 인간인가 누가 복제인간인가 구분안가는 속에서

캐릭터들의 고뇌가 와닿을 정도로 보입니다.

그걸 보는 저 또한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정말 저런 시대가 오면 나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5.작가의 천재성?

작가가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모든 인종 및 문화가 합쳐져있는 모습과 자판기에서 뽑아 먹을 수 있는 다국적 음식

미래의 1인가구를 대비한 홀로그램식 애인

그리고 복제인간의 활용 및 생각

이런 것들이 와 정말... 1987년도에도 생각을 해서 냈다는게 대단...

데몰리션맨? 아시나요?? 그걸 약간 보는 듯 햇고

영화 아일랜드는 속편 같은 느낌이고 이게 뭔가 전체 같은 느낌??



아무튼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호!

불인 분들은 아무래도 블레이드러너 처음 영화를 이해 못하셨거나 보지 못하신 분들인 것 같아요

대충 줄거리라도 읽고 보시면 더 좋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빵선배.Movie

저스티스리그 후기 그리고 [마블 vs DC]


이 후기는 줄거리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조심!


안녕하세요 리뷰에 빵무비입니다 헤헿

오늘은 쿠폰이 생겨서 대구 칠곡로에 위치한 이마트안에 메가박스를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너로 정했따!


마침 구미로 돌아가기전 까지 시간도 조금 있고 해서 3시5분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그러나 컴포넌트 석 ㅠㅠ

컴포넌트 석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조금있다가 밑에 설명 해드려요~



이렇게 포스터로 이벤트를 해요!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모두의 심벌이 표시되어있죠

'할' 글자에 슈퍼맨 로고가 있는데 저스티스포스터에는 없고 이것은 슈퍼맨도 출연한다?라는 설정?

이미 배댓슈(배트맨 vs 슈퍼맨)에서 확인했었죠

마지막 장면에서 슈퍼맨 묘지옆에 돌멩이들의 미세한 움직임

이게 DC방식의 복선인가 라고 생각 했었는데 벌써 저스티스리그가 나오다니!

DC는 과연 마블의 진전에 마음이 급했던 걸까요 ㅎㅎ 내부상황이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팝콘 이벤트를 하고있어요!

저는 혼자 본 거라서 팝콘은 못먹고 맥주하나 사서 꼴깍꼴깍

오징어 다리라도 하나 살껄...



영화 영수증~ 예아

제자리는 H열 16번 사실 제가 영화 시작 5분전에 끊었는데 그 당시 사람들이 한 3명뿐이었어요 ㅎㅎ

그래도 들어오는거 보니 대충 5명 되는거 같더라구요 

영화 볼 시간은 아니죠 ㅎㅎ 



이게 바로 컴포넌트 석입니다. 

자리 앞에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먹을거를 올려 놓고 먹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할인권이 있었으니 여기 왔지... 아니면 이 관람석은 혼자보기엔 비추요...

맛잇는거 먹고 싶어지거든요

그리고 뭔가 내 머리위에서 누가 음식놓고 먹는다고 생각들면 별로 일 것 같앗어요

사람이 없어서 망정이지... ㅎㅎ 다들 음식들고오면 진짜 시장판이였을듯



자! 이제 인물소개 / 줄거리 / 마블 vs DC 에 관련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포토>


  

1. 인물소개



먼저 원더우먼 소개에 앞서

갤가돗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이스라엘 사람이죠? 이스라엘? 그래서?

이스라엘은 여성도 징병을 가게 됩니다. 아직 까지도 저희 나라에서는 군 징병제에 대해 말이 많죠

보면서도 역시 군복무를 해서 그런지 연기가 다릅니다.

뭔가 자세가 나온다고 해야하나요? 딱 그 선이있죠

아 또 군인들 부심 부리네 이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그런 뜻이 아니라 이런 느낌인거죠

(정치색 없습니다. 웃자고 올림 참고로 왼쪽처럼 쏘게 되면 눈먼저 광대뼈 다 나감)



아무튼 그런 점에 있어서 갤가돗은 정말 원더우먼에 최적합된 배우가 아닌가 싶구요

심지어 역할에 몰입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이런 인품인건지... 최근들어 화제가 되었죠

원더우먼2가 나온다는...


그러나!

갤 가돗 : 브렛 래트너가 감독을 한다면 난 원더우먼에서 하차하겠다 

라고 말을 남겼죠


응? 브렛 래트너가 누구야!

프리즌 브레이크와 여러 유명한 작품들의 감독을 맡았던 분인데

지금은 성추행범으로 유명하죠?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갤 가돗은 인기를 위해 이런사람과는 일을 못한다 이런 뜻인거죠

크... 마인드도 원더우...원더풀~

아무튼 그런 그녀가 저스티스리그에서 또 맹활약을 보였죠


(저 머리띠좀 어예 안되나...)

이번 화에서는 새로운 리더로 급부상 하게 되죠

기존에 자기와 함께하면 주변사람들이 꼭 다치거나 죽는것이 두려워

리더의 부담감을 가지고 싶지않아 매번 배트맨한테나 떠넘기고 숨거나 합니다.

뭐 꼭 그렇다는건 아니고 약간 그러고 싶어함이 보이죠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ㅎㅎ


2. 아쿠아맨



아... 아쿠아맨~ 헤엄헤엄

진짜 액션은 DC입니다 ㅎㅎ 정말 잘 살렸어요

엄청난 CG와 스케일큰 액션 그리고 폭팔감

그러나 인물소개인 만큼 소개할 것이 없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왕자정도...?

물을 지배합니다. 물을지배하는자!


Q. 영화를 봤는데 왜 소개를 못해!

A. 영화에서 뭘 보여준게 없어요... 잠깐의 코믹성과 그의 가치관에 대해 조금 보긴했는데

엿본 수준... 그에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어요... 그냥 거칠고 상남자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큼...

다음해에 아쿠아맨 따로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까 그걸 보고 나면 이해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원더우먼 덕에 귀여운 모습도 나오니 즐겨보세요!)


3.플래시맨


어벤져스의 스파이더맨 같은 느낌?

이번 스파이더맨 정말 재밌게는 봤는데 말이 너무 많은느낌 ㅠㅠ

저는 적당히 시끄럽게 나오고 잔망 터지게 나올 줄 알았는데

아마 코믹스에서 따온 거라서 충실 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플래시맨은 이번 저스티스리그에서 

찌질하게 나오는데 뭔가 거대한 느낌?

쿠키영상에서도 슈퍼맨과 달리기를 하는 장면을 보면 

마냥 찌질하기만 한게 아니라 욕심도 있고 큰 야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를 계속 구하려고 하는 듯이 보이는데 그 떡밥이 궁금하네요

(달리는 포즈 수정좀 제발)


그리고 명대사하나 남겼죠

베트맨에게 자기는 무섭다고 표현했을 때 

'하나만 구해 그럼 알게돼' 라고...

소름~ 베트맨 처음으로 멋잇어 보였습니다 ㅎㅎ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내용은 딱히 적어요.

판단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만큼의 양 ㅠ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4.사이보그


실제 코믹스에서는 엄청 뛰어난 두뇌와 

마더박스가 터지면서 아버지가 마더박스의 힘을 통해 아들을 고치려하는데

반인 반기계가 되는 지경에 이르르죠

걸어다니는 슈퍼컴퓨터입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역할입니다.

거의 아이언맨과 토니스타크가 합체한 느낌? ㅎㅎ



5.베트맨


지략가인데 ㅠㅠ 너무 초능력빌런, 파워빌런으로 많이 나오니

이제는 힘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아쉽다고!

베트맨이 팀원을 좀 모으고 설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이고 지략가로서 방법들을 강구해내면 했는데

뭔가 다른 빌런들이 베트맨 케어 해주려고 모인느낌 ㅠㅠ

여튼 고집대로 베트맨을 살려내고 그것에 대한 방책을 준비한 모습은 좋았지만

뭔가 부족했죠...(그래서 사진도 작게 ㅎㅎ)




6.슈퍼맨

밸런스 파괴자

걍쎔... 무슨 빌런이 나타나든 다 부실듯

이번 빌런(스테판울프) 그래도 쎈데... 원작에서는

그냥 저스티스리그 잘 뭉치기 위해 아무빌런이나 던져주자 이런느낌이엇는데

코믹스에 관심 많으신분들은 응? 왜 제가 저렇게 로 나오지...? 라고 생각하는거죠 ㅎㅎ


7.???


아쿠아맨의 표현에서 망한이유가 얘임

얘랑 얘기하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를 대사들을 서로 하는데

마더박스 잃고 아쿠아맨한테 무기주고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아무튼 너는 누구냐... 다음해에 나오는 아쿠아맨을 보고나면 알겠죠?



마더박스 : 마블판 인피니티스톤 같은 느낌 총 3개인데 3개가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함

크립톤인의 것이라서 슈퍼맨과 사이보그는 영향을 받지 않아용~




2.줄거리

줄거리는 여느 영화와 같습니다. 위기가 닥쳐오고 위기를 준 악당빌런(스테판울프)을 힘을 합쳐 없앤다.

여기서 스테판 울프는 마더박스3개를 통해 힘을 증가시켜 지구를 자기가 살던 별처럼 만들려고하는데 5천년전 이미 이런 행동을 했지만

인간+아마존+아틀란티스+다른행성의 빌런들이 모여서 스테판 울프를 자기 별로 보내버립니다.

베트맨은 이런 위기를 직감하고 리그를 결성하려고 빌런들을 모으러 다닙니다.

원더우먼 플래시맨 사이보그 아쿠아맨 그리고 슈퍼맨

마더박스가 슈퍼맨의 고향의 물질임을 알고 이걸 이용해서 다죽어가던 빅터(사이보그)를 살려낸 걸 보고 

슈퍼맨을 다시살려내야 스테판울프를 무찌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자기가 다시 죽을지도 모르지만

지구를 살리기위해서라면 무조건 희생하려는 희생병에 걸린 베트맨은 이번에도 희생하려합니다.

(배댓슈를 보면 내가 슈퍼맨이라도 다시살아나면 베트맨 조팸)

아무튼 그래도 무작정 죽기는 싫은나머지 방책을 미리 준비해놓죠. LOVE


그렇게 고전하다가 슈퍼맨이 극적으로 나타나 

빌런을 조패고 끝납니다.

여기서 팀웤이 보이기도하고 동시에 슈퍼맨의 힘을 한번더 느끼죠




Tip. 영화보시기전에 원더우먼, 배트맨 VS 슈퍼맨, 맨오브스틸 꼭 보세요!






3.[마블 VS DC]

뭔가 요리재료는 좋았지만 요리의 순서가 뒤죽 박죽 됬는데 요리가 잘나온느낌이었습니다.

무슨 느낌이냐구요??

소재도 좋은데 연결을 못한거 같아요


악당 빌런이 나타났죠 그런데 그 악당빌런은 딱히 매력이없고 

그냥 불타고있는 도끼하나 휘둘러 재끼고 

위기를 느낀 배트맨이 팀을 짜서 없애야한다!에서 시작이 되는데 


이게 모이는 빌런들이 너무 많다보니 개개인의 사정 그리고 매력을 이끌어 내는데는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웬 여자랑 아쿠아맨이 대화하는 내용은 저를 포함한 모두 이해못했을 거에요.

그리고 쌩뚱맞고 처음보구요 


심지어 아쿠아맨의 등장은 처참했습니다. 그냥 너무 쉽게 등장한느낌??


자 위의 내용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ㅎㅎ(위 내용은 제생각이 아닙니다 ㅎㅎ)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 그냥 DC와 마블을 왜 대결구도에 놓는가에 대해서 계속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분석을 해보았지요



제생각은 이러합니다.

DC는 저스티스리그를 통해 흑백에서 그레이로 올라왔다.


이 영화를 통해 뭔가 독자들의 말을 들어주는 느낌??

정말 암울한 분위기만 고집하던 DC가 코믹성도 부여하면서 독자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저스티스리그를 코믹스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끊임없이 서로간의 갈등을 빚어내지만

특유의 배뜨맨 행님의 리더쉽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서로 돈독해집니다.


하지만 마블의 영향 때문이 었을까요??


뭔가 급해진 느낌의 DC

꾿꾿이 맨오브스틸 이후 배댓슈에서도 자기들의 확고함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화는 뭔가 다르다는??

인물 스토리 중심이었던 DC의 영화색깔이 눈치를 보는지 마블의 코믹성을 흉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베트맨이 농담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음)


기존의 DC는 내용자체가 무겁죠

배트맨 시리즈만 보더라도 다크나이트 조커편은 농담하나 없는 굉장히 무거운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배댓슈에서는 '무겁다', '서로 갈등만하고 액션이 부족했다', '20분을 위한 2시간의 수면제' 비판할까요?? 


비교 해보겠습니다.

다크나이트은 정말 재밋게 보았죠

탄탄한 구성 그리고 스토리라인 원작에 뺨치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조커라는 빌런의 계속되는 기가막힌 나쁜짓 

사실상 이 영화의 개봉 후 

배트맨의 팬이 늘어난게 아니라 조커의 팬이 상당했죠

사실 이때가 좋았습니다. 연기력에 집중하고 적당한 액션에 화려함이 없는?? CG에 의존하지 않는

영화를 보고나서 소름이 돋는!



여기서 저희는 느껴야합니다.


우리는 마블에 길들여진 것이 아닐까?

저 영화가 개봉되기전 마블은 이미 아이언맨으로 히트를 쳤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네티즌들은 마블 VS DC라는 생각은 전혀안했습니다.

왜냐 서로 다름을 알고 잇었거든요.


배댓슈를 기준으로 비교를 집중적으로 'DC에 실망을했다'라는 등의 평이 폭팔하기 시작했습니다.

왜그럴까요 DC는 자기들만의 스타일을 고집했는데...

이유 즉슨 마블과의 큰차이점인

독자들이 원하는점을 공략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DC입장에서는 이렇게 말 할 수 있겠죠

Q.실제로 슈퍼맨이 죽는 영화인데 이걸 어떻게 재미있게 나타내겠어?

A.마블은 시빌워에서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서로 찢어짐을 잘 표현했는데?

라고 반박할 수 있지만 이건 정말 스타일의 차이입니다.


인스턴트 VS NO조미료

저는 쉽게 설명하자면 인스턴트음식과 조미료없는 음식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되죠 왜냐 맛있으니까 자극적이니까!

실제로 아이언맨, 어벤져스를 보면 적당히 농담, 위기중에도 여유로운 듯한 태도, 토니스타크의 비아냥, 헐크의 무지막지함


그런거에 반해 저스티스리그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은 

조미료 없이 재료의 맛에 충실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배트맨과 캡틴아메리카는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성향이

하지만 풀어내는 방식을보면 캡틴아메리카는 중간중간 농담과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죠

하지만 배트맨은 확실히 노잼역할

이런게 바로 해석법이 다른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


무작정 마블짱 마블재밋어라고 보기보다는

서로간의 차이를 보고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 생각해봄이 어떨까요.

저는 이번 저스티스리그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부족함도 분명 있죠

하지만 DC의 조급함을 느꼈습니다. 

인기를 위해 흥행을 위해 따라가는 식은 좋지 않다고생각합니다 ㅠㅠ

확실히 액션씬도 그렇고 공중전은 정말 슈퍼맨 때문인지 많이 해보셔서 확실합니다. 좋은 점을 더 살리시길 ㅠㅠ

어설프게 따라하고싶은 코믹을 하려다 보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듯 합니다.(시도는 좋았어요! 원더우먼 아쿠아맨은 재밌엇어요)

그냥 본인 스타일 대로 가는데 저는 한표!

마블은 캐릭터에 인간미를 불어넣고 그게 독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인 것 같고

DC는 기존의 코믹스내용에서 안벗어나려고 노력하다보니 캐릭터 하나하나 연기가 오진다는...

이번은 인물도 제대로 못살리고 코믹적인 부분도 조금 섞였는데 임팩트없고 그러다보니 영웅개인의 스토리는 자세히 못 담고

어중이 떠중이 된 느낌인거죠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루!



덧 붙여

이번영화는 아마 후속작인 원더우먼2, 플래시맨, 아쿠아맨, 사이보그 영화들이 다음해에 나왔을 때

다시 이해하려고 저스티스리그를 또 보게하기 위한 큰그림이아닐까 혼자 상상해봅니다.


참고로 쿠키영상1은 재미로 보았지만(태평양이라는거 보니 다음영화는 아시아에서 또 찍으려나?!)

2는 이해가안가네요 ㅠㅠ


DC화이팅





빵선배.Movie

[토르 : 라그나로크]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빵선배입니다~

이번 포스터는 토르 : 라그나로크 

토르 시리즈 3번째인데요

[스포주의]

사실상 북유럽의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토르를 보기전에 영화의 역사에 대해 먼저 알면 재밌습니다!



1. 무기

 로키가 토르의 아내 '시프'의 황금 머리칼을 빡빡 밀어 대머리를 만든 사건

거의뭐... 미친x 수준... 상상하기 힘든 일이죠? ㅎㅎ

그 사죄를 위해 손재주 좋은 드워프들을 찾아갔는데 

그 때도 드베르그인 이발디의 아들들, 그리고 브로크와 에이트리 형제를 

경쟁붙여 좋은 보물들을 얻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 것만 보아도 정말 영화에서 보듯이 잔머리가 뛰어나다는 걸 볼 수 있어요


토르는 항상 속고 로키는 항상 속이고

무한반복이긴한데 그게 이 토르시리즈의 매력이겠죠?


이발디의 아들들


황금 가발: 이것을 쓰면 머리에 딱 맞으며 더 윤기나고 아름다운 진짜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함.

 스키드블라드니르: 작은 배인데 물에 띄우면 엄청나게 큰 규모로 커지는 배. 프레이르에게 주어짐.

궁니르: 오딘에게 주어진 창. 그냥 생각해 둔 목표를 향해 던지면 알아서 꽃히는 신비한 무기.


브로크와 에이트리


 묠니르: 운석으로 만들어진 망치. 거인들을 때려죽일 만큼의 강

한 무기. 토르에게 주어짐.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장면들을 만들 일은 없을 듯 합니다! 


2.헬라는 원래 다른배역이었다??

헬라의 역할이 

케이트 블란쳇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원래 배역이 누구였는지 궁금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잘어울렸죠

최초의 여성빌런이긴한데

역시나 마블뽕에 의해 한방에 삭제~

(마블은 너무 한방에 다죽임)

 그래도 진짜 너무 악당치고는 

섹시 + 이쁨

 

3. 스토리

원래 스토리에서는 헬라는

오딘의 자식이아닌

로키의 자식입니다(잉?)

영화 내용중에 뱀 요르문간드, 지옥의 여왕인 헬라, 그리고 은빛늑대 팬리르

이렇게 잠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벽화에는 헬라가 오딘과 함께 싸우는데 펜리르등에 타고 싸우는 장면이 보이죠


마블에서는 새롭게 각색해서 오딘의 자식으로 나오게되지만

실제로는 로키의 자식들이었습니다.

예언자가 그들의 힘이 나중에 오딘에게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바람에

조선왕조실록이든 북유럽신화든 자신들의 왕위가 걱정되어

그들을 가둬두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빡이 친거죠...


코믹스에서는 헬라와 타노스가 같이 힘을 합쳐

우주를 정복하려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원작의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것 보다 좀 더 스토리가 이어지게 

그리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만들어지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실제로 자유로운 영혼인 로키가 아내를 두고 자식을 셋이나 놓는 걸 영화에서 보여 준다면

좀... 캐릭터의 이질감과 그간의 내용의 길어짐에 의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아요


4.인물


토르의 각성

토르가 각성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않았습니다.

사실 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환영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들 토르 새로운 시리즈를 예상했겠죠??

그치만 묠니르가 부서짐은...ㄷㄷ

예고영상에서 묠니르 부서지는거 보고 

영화 보러 오시는분들도 많았을꺼에요...

어지간한 인물보다 한몫하는 묠니르... 이제 ㅃㅇ ㅠ


각성도 좋은데 뭔가

인피니티워에서 토니스타크가 보면

놀래는척하면서 비꼴생각하니까 또 기대되네요



발키리

나름의 아픔을 가지고 나오게 되는데

특별한 능력은 없었습니다. 뭔가 멋잇게 나타나서 기대를 했었는데

그냥 우왕 쌈잘행 밖에 못느낀


 로키

우선 로키는 사실상 어밴저스 1때 없어질 뻔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다음에도 인기가 많아서 마블에서 계속 출연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너무 좋죠

얍삽하면서도 멍청한 컨셉인 토르와 대칭되어서 더욱 매력이 돋보이는데요

실제로 북유럽 신화에서도 토르는 힘만쎄고 자만심이 넘치는 인물로 묘사되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실제로도 무지개다리를 통해 다닌다고 묘사되어있어요!

신기방기

아무튼 로키는 아무런 변화 없이 여전히 토르를 속이며 나오고있습니다 ㅎㅎ




헐크[라그나로크]

헐크는 그냥 헐크입니다.

뭐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수확은 토르의 각성도 각성이지만

헐크의 자아가 있다는 걸 보여주게되었죠

정말 계속 화가나있고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부시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토르와 의사소통도 가능하고

뭔가 좀 더 전략적으로 쓰일 느낌??

헐크는 말 못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배너박사와 자아가 완전히 나누어진 걸로 나오게 되서

뭔가 나중에 새로운? 내용들이 더 추가될 것 같아요


이 영화의 가장 기대했던 점이랑 가장재미있었던 점이 

바로 헐크 & 토르 캐미였는데

그건 충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평 


-연출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를 보고나서 인지 마블의 영화에서 우주를 보여줄때는 항상 색을 많이 이용하는 느낌이듭니다.

처음에는 신비롭고 다채롭다 정말 우주는 저럴까? 라는 궁금증을 주었지만 토그라그나로크에서는 너무 많은 색들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출에 문제삼기 보다는 과한 연출이 연결되었다? 라고 생각이드는데요


-코믹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

웃음포인트가 어디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건 맞지만 영화제작을 하는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닙니다.

외국 코믹드라마를 보면 확실히 저희랑 개그코드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죠

그 입맛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맞춘다는건 불가능할텐데...

코믹에 대한 댓글은 안보였으면 하네요 ㅠㅠ

(그건 그거대로 성격이 있기에)


-쿠키영상

전 쿠키영상 역대급으로 재미없었습니다...

뭘 말해주는지도 저만 이해안갔나요? ㅠㅠ


-스토리

사실 헐크[라그나로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저는 헐크가 더 멋잇더라구요

뭐 진화할 것도 없고 그 시원시원한 액션

사실 액션을 보려고 마블 영화를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운드

이미 가오갤부터 입증되었던 사운드!

의심할 여지가 없죠

이번에도  Immigrant Song이라는 레드제플린의 노래입니다.

이 가수는 1969년에 첫 데뷔를 했습니다.

 1970년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하드 록과 헤비메탈의 대중화에 앞장 섰습니다.

노래만 들어봐도 롹 느낌이 확 나죠 


노래를 미리 듣고 가는것도 추천할께요!

저는 처음 듣게되었는데 영화보면서 이노래뭐지하면서 계속 집중을 못했어요...

듣고 가면 뭔가 콘서트보는 느낌(심장이 뛴다는말)

영화보는데 재미를 2배로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북유럽 신화를 조사하던 중

천둥의 신에서 보면 토르가 컵을 깨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은 토르가 어떤 돌멩이괴물과 싸우게 되는데 그 돌멩이 괴물이

이 컵을 깨보라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토르가 아무리해도 깨지지 않자

강력한 돌멩이 괴물이라고 들어서 괴물머리에 컵을 던져서 깨지게 만듭니다. 

이때 부터 생긴 버릇이라고 하네요 신기방기 


그리고 오딘의 눈은 

신화, 코믹스, 영화에서 다 다르게 해석되는데 아직 영화에서는 오딘이 잃은 눈에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총 3가지 이유가 있는데

지혜와 맞바꾼 눈

싸우다가 다친 눈

한가지는 모르겟네요 

아무튼 신화책에서는 지혜의 신에게 

지혜의 샘물을 한모금 마시게 해달라했고 그 대가로 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 샘물을 마신 후 눈이 두개일 때 보다 더 멀리보고 많은 곳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과 분석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가있습니다.

악평보다는 생각공유의 장이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건강한 평론의 장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빵선배.Movie

+ Recent posts